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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박 3일 경주 여행 코스 추천 – 봄맞이 엄마표 여행 가이드

미소가삼이 2025. 4. 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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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계절이 되면 꼭 가고 싶은 곳 중 하나가 바로 경주죠.
역사 여행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감성 충전이 되는 도시예요.
저는 얼마 전에 2박 3일 코스로 다녀왔는데요, 걷기 좋고 쉬기 좋은 루트로 소개해드릴게요.
가족이든 친구끼리든, 또는 혼자여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 1일차 – 역사 따라 걷는 벚꽃길 산책

경주는 신경주역(KTX) 기준으로 시내까지 20~30분 정도 걸리는데요,
시내버스도 잘 되어 있고, 택시도 많아서 처음 오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이동하실 수 있어요.

  • 오전 중 경주 도착
  • 점심은 황리단길 근처에서 유명한 교리김밥으로 간단히!
  • 식사 후엔 바로 대릉원으로 이동해요. 왕릉 사이를 따라 핀 벚꽃길이 정말 고즈넉하고 예뻐요.
  • 이어서 바로 옆 첨성대, 계림숲까지 쭉 연결되니 도보 이동으로 충분하답니다.
  • 오후엔 황리단길 카페 거리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들이 정말 많아요.
  • 저녁엔 한우 불고기 정식으로 든든하게 마무리하고,
  • 야경이 예쁜 동궁과 월지까지 걸어서 구경하고 숙소로 들어가면 딱 좋아요.

📌 이동 요약
➡️ 시내 이동: 버스 or 택시 (신경주역 → 황리단길)
➡️ 명소 간: 모두 도보 가능


📅 2일차 – 불국사와 자연에서 힐링하기

이날은 불국사석굴암, 그리고 경주 외곽 쪽을 둘러볼 거예요.
거리는 조금 있지만, 대중교통(버스) 도 있긴 하고요, 조금 더 편하게 다니시려면 택시 이용이 좋아요.
(아니면 렌터카 하루 정도 쓰셔도 괜찮고요!)

  • 아침은 황리단길 브런치 카페에서 간단히 시작해요.
  • 불국사까지는 택시로 약 20분 정도 걸리고요,
  • 불국사 둘러본 후에는 조금 위쪽에 있는 석굴암도 꼭 들러보세요. 산길이라 공기도 좋고요.
  • 점심은 그 근처에 있는 한정식집에서 정갈하게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 오후엔 경주엑스포공원이나 보문호수 쪽으로 가셔서 산책하거나
    날씨 좋으면 보문호 자전거 대여해서 타는 것도 아주 좋아요!
  • 저녁엔 전 + 막걸리 세트로 마무리~ 황남동에 분위기 좋은 막걸리집들이 많답니다.

📌 이동 요약
➡️ 황리단길 → 불국사: 택시 or 버스
➡️ 불국사 → 석굴암: 택시 추천
➡️ 오후 이동: 택시 or 보문단지 내는 자전거/도보 가능


📅 3일차 – 여유 있게 마무리, 감성까지 챙기기

여행 마지막 날엔 무리하지 말고 여유롭게 마무리하는 게 좋아요.

  • 아침 일찍 계림숲 산책을 해보세요. 아침 햇살 아래 걷기 정말 좋아요.
  • 체크아웃 전엔 경주빵, 찰보리빵 같은 기념품도 구입하시고요.
  • 귀가 전엔 전통차 한잔 어떠세요? 저는 경주살롱이라는 한옥 카페에서 고즈넉하게 마무리했답니다.
  • 이후 택시나 버스로 신경주역 가셔서 KTX 타고 귀가하시면 딱이에요.

📌 이동 요약
➡️ 시내 이동: 도보
➡️ 귀가: 시내 → 신경주역 (택시 or 시내버스)


경주는 워낙 관광지들이 몰려 있어서 하루는 도보 중심,
하루는 외곽 이동, 마지막은 여유롭게 걷기 딱 좋게 구성이 돼요.
특히 봄에는 벚꽃이 절정이니,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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